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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사.먹 부산/서면

서면시장 경아네 제육볶음 내 돈주고 사먹는 솔직후기!!

※광고, 협찬 절대 아니며 100% 제 돈 주고 사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 광고, 협찬 절대 받을 생각 없습니다.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256-6

 

※영업시간 : ??? (12:00 ~ 18:00 사이 가봄)

 

※방문일 : 2019/12/13

 

서면시장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경아네" 제육볶음을 먹고 왔습니다.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도 한자리 밖에 안 남아있었어요..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제육볶음(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제육볶음 주문하니 이모님께서

시장 내 정육점 가서 고기를 받아오셨습니다.

신선한 고기를 바로 받아오시다니..

저도 모르게 기대가 됐습니다 ㅎㅎ

 

주문한 지 7분 정도만에 바로 세팅이 끝났습니다.

경아네의 매력은 날마다 반찬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ㅎㅎ

오늘은 어묵, 단무지무침, 멸치볶음, 미역줄기 무침이 나오고,

김과 간장, 그리고 김치를 주셨습니다.

(저번에 떡갈비 맛있었는데 ㅠ)

그리고 밥을 고봉밥으로 담아주셔서 정말 좋습니다 ㅎㅎ

 

메인인 제육볶음입니다.

7,000원 치고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달짝지근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게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기름이 많아서 살짝 느끼하긴 하지만,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만둣국의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계란, 만두, 파를 넣어 끓여주셨는데,

이 날은 왠지 살짝 짠 느낌이 있었습니다 ㅠㅠ

제가 워낙 삼삼하게 먹는지라.. ㅎㅎ;

다음에는 좀 삼삼하게 부탁드려야겠습니다.

 

제육볶음을 마른 김에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제 옆에 계신 커플분들께서

제가 먹는 걸 쭉 지켜보시더니

다음에는 제육볶음 먹자고 하시는 게 들렸습니다 ㅋㅋ

 

밥을 먹는 도중 이모님께서 서비스 계란 프라이를 주셨습니다 ㅎㅎ

밥과 제육볶음을 어느 정도 먹었다 생각했는데도 

한참 남아있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ㅋㅋ

경아네에서는 밥도 공짜로 더 먹을 수 있으니

이모님께 말씀드리고 솥에서 퍼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계란과 밥, 제육을 다 함께 싸 먹습니다.

밥 한 공기 다 먹고도 제육이 남아있어

어쩔 수 없이 한공기 더 먹었습니다 ㅋㅋ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100% 밥대리의 주관적인 생각!!!※

 

서면시장 경아네의 메인 메뉴 중 하나인 제육볶음!

맛도 괜찮지만 양이 정말 많습니다.

저처럼 2인분 정도 드시는 분들께는 강력추천!! 

간을 약하게 드시는 분들께는 살짝 짤 수 있으니

이모님께 삼삼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리는 것 추천드립니다.

 

같은 음식이 누구에게는 맛있고 누구에게는 맛없을 수 있습니다.

입맛과 음식에 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